안녕하세요 SK 뉴스쿨 정보보안과 3기 모히또 교육생입니다 :)
오늘은 '비전 인문 수업' 그중에 '미술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SK 뉴스쿨 정보보안과 커리큘럼
SK 뉴스쿨의 교육 특징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정보보안과 교육생들은 실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전,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전공교육 이외 비전 인문 수업을 수강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미술 수업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뉴스쿨 수업을 듣기 전 사실 저희들은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작은 미션을 받았는데요!
일상에서 찾은 예술 한 장!
자신이 평소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한참 고민하고 뭘 보낼까 하다가 결국 사진 하나를 골라 보냈었는데 그 사진은 이겁니다!
이 사진을 제가 예술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제가 저 사진을 찍을 당시에 개발 교육을 듣고 있던 중이었고,
그때 당시 프로젝트로 고생하던 팀원들과 춘천에서 모여서 밤하늘에 걸려있는 수많은 별들을 보며 힐링하던 상황에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
이 사진만 보면 그때의 밤 향기, 감정, 팀원들 얼굴 다 생생히 생각이 나네요.
(이 자리를 빌어 그 당시 저와 팀을 해주신 팀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튼 미션으로 돌아오면, 사진을 단순히 미술 선생님에게 보내는 게 사실 끝이 아니었답니다 ㅋㅋ
수업 첫 시간 다들 데면데면 어색어색 하고 있을 때, 선생님께서 각자 보내주신 사진으로 발표를 하라는 겁니다!!
사실은 작은 미션이 아니었던 것임요...하하하
그렇게 또 저는 덜덜 떨면서 제가 이 사진을 예술이라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 교육생 분들에게 발표를 했답니다 :)
그 당시 정말 다양한 사진이 있었고 각자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었었는데
그때, 예술이란 건 절대 객관성이란 게 존재하지 않고 주관적이며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이 예술이라 하면 그게 예술이다 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미술 수업을 시작하여 교육생들은 직접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손수 만들었었는데요.
참 저는 손재주가 없어 민망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제가 여태 미술시간 때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작품명 : 몬스터
저는 몬스터 음료를 좋아하는데요.
선생님이 종이를 오려 붙이는 기법으로 좋아하는 것을 만들라고 말씀하셨을 때
뭘 만들지 고민하다가 당시 마시고 있던 몬스터 음료수가 눈에 띄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작품명 : 추상화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서 추상화를 만들어 보라고 하셨는데요.
저 작품은 그 당시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ㅋㅋㅋ
많이 혼란스러웠나 봐요 :/
작품명 : 고흐의 의자 색칠하고 꾸미기
이번 작품은 수업 시간 때 선생님께서 고흐와 고갱의 의자의 밑그림이 그려진 유인물을 나눠주고
둘 중에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한 후,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며보라고 하셔서 만든 작품이에요!
의자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나열되어있어요 :)
작품명 : 만다라
마지막 작품은 미술수업 마지막 시간에 만든 작품입니다 :(
이때 만다라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만들기 매우 간단해 보였지만 직접 해보니 그것도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ㅋㅋ
(울퉁불퉁한 거 보이시나요... 예 맞습니다 제가 바로 그 똥손이랍니다.)
이상 제가 여태 미술시간에 만든 작품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항상 이렇게 교육장 안에서만 작품을 만들며 수업한 것은 아니었답니다.
다 같이 직접 전시회도 다녀오고 전시회에 가서 도슨트 분한테서 직접 해설도 듣고
미술에 대한 시야도 넓히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었습니다.
저희 교육생들은 앙리 마티스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
저는 미술 작품 전시회를 처음 가봤는데요.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종종 미술 전시회도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상 비전 입문 수업 미술 편을 끝내고,
다음에는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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