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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SK 뉴스쿨 정보보안과 3기

[SK 뉴스쿨 정보보안과 3기] - SK 뉴스쿨 최종합격 #정보보안#최종합격#면접#꿀팁#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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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 뉴스쿨 정보보안과 3기 모히또 교육생입니다 :)

 

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제는 대망의 SK 뉴스쿨 최종합격입니다!!!

 

 


SK 뉴스쿨 선발 과정

 

 

비전인문 수업, 전공 수업(정보처리개론, 정보보안개론)으로 진행되었고 미니 테스트와 팀 발표로 마무리된 예비과정을 무사히 마친 제가 최종 테스트 및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최종 필기 테스트

 

11일간 진행된 예비과정을 마치고 약 일주일이 지난 뒤 다시 저는 뉴스쿨 교육장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여태 2주 동안 전공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총망라하여 우리 예비 교육생들이 얼마나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는지 테스트하는 마지막 최종 시험일이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저는 나눠주신 교안을 적어도 5번 정도 정독한 것 같아요... 하하

 

그렇게라도 안 하면 머리가 나쁘고 공부 비법을 모르는 저는 다 잊어버리고 까먹기 때문이에요... ㅎ

 

 

그래서 결국 시험은 잘 봤냐구요..?

 

 

집중력도 좋지 않아 정말 간절한 그 마음 하나로 수 없이 정독을 해왔건만 그렇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후에 매니저님께서 중상위 성적이라고 말씀해주시긴 했지만 저는 정말 제 성적에 1도 만족하지 못했었고 시험을 칠 때

그 당시 마음은 솔직히

 

이거 이러다 떨어지겠다... 더 공부할 걸

이었답니다.

 

뭐든 후회를 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하건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저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그렇게 시험에 의해, 나의 좋지 못한 머리에 의해 제 멘탈은 첫 시간부터 와사삭 부서졌고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점심식사를 마친 후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2. 최종면접

 

최종 면접 시간에서 저는 맨 뒤에서 3번째 순서로 거의 끝순으로 대기해, 비교적 면접에 대비할 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시험을 망쳤기 때문에 멘탈이 나갔었는데요.

 

점심을 먹고 나서 교육장으로 다시 돌아가려 했는데 예비과정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기생 한 분이 

"머리도 식힐 겸 교육장 말고 카페 가서 면접 준비할까요?"라고 제안을 해서 그렇게 카페로 향했습니다.

 

멘탈이 부서진 채로 교육장 근처 카페에 앉아서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그렇게 어느 정도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카페에 같이 온 동기생들은 정말 집중하면서 그리고 서로 면접에 나올 것 같은 질문들을 공유하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그때 딱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직 소중한 기회는 남았고 다 떨어진 것 마냥 굴면 더더욱 가능성은 없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면 그 당시 제 옆에 있던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했던 동기생들이 제 은인이네요. 감사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준비해온 면접 예상 질문들을 읊고 보안뉴스를 통해 다시 한번 더 보안에 관련된 최신 동향도 파악하다 보니 면접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니 매니저님 두 분 그리고 앞으로 우리 수업을 담당해주실 선생님 한 분 이렇게 총 세분이서 계셨습니다.

 

면접관님들이 긴장 풀라고도 말씀하시고 그렇게 어려운 질문도 안 하셔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안과 관련된 동향에 대해서도 여쭤보셨고, 2주간 진행된 전공 수업에서 배운 것들도 질문으로 나왔습니다.

 

그 외에는 제가 자기소개서에서 쓴 내용들 위주로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후에 이 글을 읽고 SK 뉴스쿨 정보보안과 4기에 도전하실 분들은

너무 어려운 전공 지식과 같은 질문은 하지 않으시니 너무 긴장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작 저는 완전 얼어서 군대 이등병 생활 때 나온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ㅎㅎ

(면접관님이 어떤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못 들어서 죄송합니다 한 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자동적으로 군대에서 사용하던 어투로 "잘못 들었습니다?"가 나오더라고요.

하하하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나온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면

 

면접 마지막에 질문 주신 "자신이 뽑혀야 할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였습니다. 

 

답변을 상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는 '그전에 받은 교육도 제가 대학 생활 동안 배운 지식들과 완전 정반대인 것들이었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서 성공적으로 수료를 했다. 만약 정보보안과에 입학하게 된다면 이번에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료를 마치겠다.'라고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담당 매니저님과 면담을 끝으로 뉴스쿨의 최종 테스트 및 면접날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고향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사실 갈피를 잘 못 잡았었습니다.

뉴스쿨에 떨어질 것 같고 이젠 뭘 준비해야 하지 이 생각뿐이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바보처럼 허송세월하고 있던 중

 

메일로 합격 통보가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테스트 및 예비과정들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힘들었었지만 그때가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뉴스쿨에 들어온 지금은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게 바쁜 나날들 연속입니다.

최종 목표인 취업을 위해서도 일과가 끝난 개인 시간에도 짬을 내서 자격증 및 정보보안 전공 학위도 준비하고 있고요.

 

글을 쓰다 보니 주변 선배님들 및 현직에 계신 분들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모든 분야가 다 똑같겠지만 특히 보안 분야는 취업이 끝이 아니다.
취업을 해서도 계속해서 관련 지식을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저도 항상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최종 시험 및 면접을 끝내고, 

다음에는 중간 프로젝트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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