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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란? 인터넷이란? 그게 모야? (˵⚈ε⚈˵).feat(OSI 7 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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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블로그에 들어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접속된 상태일 것이다.

 

그럼 도대체 우리가 네트워크, 인터넷이라고 하는 말이 무엇일까?

 


그전에 앞서 국제 표준화 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만든 네트워크 기준인

OSI 7계층 부터 살펴보자.

 

 (정처리 기사 공부하시는 분들이면 지겹도록 봤을 표를 나의 똥손으로 그려봤다.)

ㅋㅋㅋ나름 나한테는 고퀄이다.

 


우선 맨 아래 물리 계층부터 보자.

 

1. 물리 계층은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연결하거나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전기적인 신호들을 정의한다. 

 

2. 데이터 링크 계층은 물리 계층과 네트워크 계층 사이에서 물리적인 전송을 담당하고 오류를 찾고 수정하는 계층이다.

 

3. 네트워크 계층은 데이터의 한 단위인 패킷을 전달한다.

 

4. 전송 계층은 네트워크의 수신자와 통신자 서로에게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를 전달하는 계층이다.

 

5. 세션 계층은 각각 독립적인 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전이중 통신(Full Duplex)이나, 한 쪽이 데이터를 송신하는 동시에 다른 쪽은 수신하는 방식인 반이중 방식(Half Duplex)을 통해  송신과 수신의 연결을 담당한다.

 

6. 표현 계층은 받아온 데이터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번역가로 비유하면 된다.

 

7. 마지막 응용 계층은 사용자인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에게 요청받은 데이터를 전달해 주는 서버 간 응용 서비스의 수행을 담당하는 계층이다.

 

그럼 도대체 이 OSI 7계층이 도대체 인터넷이랑 네트워크란 뭔 상관인데(씹덕아)? 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OSI 7계층이란 건 가볍게 말하면

 

우리 컴퓨터가 서로서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고 통신을 할 텐데,

그럴 때 마다 서로 오해하여 발생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만든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미국 '워싱턴 D.C'에 사는 친구에게 택배를 보냈는데, 보통 한국인이 '워싱턴D.C'를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대부분 '워싱턴' 이렇게 세글자만 말하니까 택배를 보낼 때 D.C를 빼고 주소에 워싱턴만 적어서

택배가 원래 주소인 워싱턴 D.C가 아니라 워싱턴에 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zip code(우편 번호)를 쓰는 것과 같이 OSI도 이와 비슷한 하나의 네트워크 통신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그렇다는 것은 우리는 이 OSI 7계층이란 하나의 기준을 통해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이고,

 

네트워크는 양방향으로 컴퓨터가 서로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서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모든 컴퓨터나 시스템을 노드(node)라고 한다.

 

이렇게 말이다.

위 그림과 같이 이렇게 연결된 노드들은 추상적으로 그물과 같은 형상을 띄게 되는데, 그래서 Net(그물)work인 것이다.

 

그리고 그 그물(net) 속으로 들어가는(inter) 것이 바로 Internet이다.

 

결국 현대의 인터넷(internet)이라는 용어는

통신 프로토콜의 한 종류인 TCP/IP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컴퓨터 또는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행위와 개념을 의미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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