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많이들 추천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키워드로 빠르게 훑어보자
1. 귀도 반 로섬
네덜란드 출신 프로그래머이자 파이썬의 아버지.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MS에서 일하고 계신다.
이 형님 한국 나이로 66살이시다.
근데 은퇴는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다니!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
트위터에도 언급했듯이 파이썬을 더 좋게 만든다고 하셨는데
최근에는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드신다고 선언하셨다. (외쳐 갓도 반 로섬!)
2. 접근성이 쉬운 언어
파이썬은 보통 초보자들이 입문하기 쉬운 언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자연어, 그중 영어와 닮은 점이 많은 쉬운 문법 때문이다.
(반대로 기계는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코딩 컨벤션(coding convention)에서도 파이썬의 함수명을 '동사 + 목적어' 순으로 표기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또한 파이썬이 접근하기 쉬운 이유는 확장성에 있다.
파이썬은 다른 언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파이썬 언어 하나 자체 만으로(물론 한계는 있다.)
데이터 분석, 웹 서버 구현, AI, 머신러닝 등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3. 파이썬의 철학
파이썬에는 재밌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import this
이 코드 그대로 python으로 실행해보면
긴 문구가 출력되는데 이것은 기독교의 십계명처럼 파이썬의 철학과 지켜야 할 기준을 제시하는 문구들이다.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추한 것보다 아름다운 것이 낫다.
암시적인 것 보다 명백한 것이 낫다.
복잡한 것 보다 심플한 게 낫다.
근데 이미 복잡해진 것보다 현재 복잡한 게 낫다.
꼬인 것보다는 풀린 게 낫다.
빽빽한 거 보다는 듬성듬성한 게 낫다.
가독성은 중요하다.
특수한 케이스는 규칙을 어길 만큼 특별하지 않다.
비록 실용성이 이상보다 중요하지만,
에러는 절대 못 본채 지나가선 안된다.
그것이 확실히 숨겨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애매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추측하기를 거부하라.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는 분명히 좋은, 아니 때로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처음엔 이 말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거다. 넌 네덜란드 사람(귀도 반 로섬이 네덜란드 출신)이 아니니까.
안 하는 거보다 하는 게 더 낫다.
비록 가끔 안 하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지만.
네가 구현한 거를 설명 못한다면, 그건 나쁜 아이디어다.
반대로 네가 구현한 거를 쉽게 설명한다면, 좋은 아이디어 일 수도 있다.
네임스페이스는 존나 개쩌는 아이디어니까 많이 사용해라!
'Programming > pyth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__파이썬__.py(간단한 모듈 파일 생성 및 실행) (0) | 2021.07.31 |
---|---|
__파이썬__.py(리스트와 튜플).feat(시퀀스 자료형, 가변, 불변) (0) | 2021.07.22 |
__파이썬__.py(출력하기) (0) | 2021.07.17 |
Flask를 이용해서 나만의 웹 서버 구축하기(feat.사우스 파크) (1) | 2021.07.16 |
flask를 이용해서 웹 서버 구현하기 근데 갖가지 모듈을 곁들인 (0) | 2021.07.16 |